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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KBS 가요대축제'. 제공| K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KBS 가요대축제'가 오늘(29일) 열리는 가운데 출전 팀이 적어 가요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2017 KBS 가요대축제’가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KBS2에서 생중계 된다. 이날 ‘KBS 가요대축제’에는 올 해를 빛낸 K-POP 아티스트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 등 8팀이 단독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소수의 인원이 무대에 집중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드는 것은 물론 환영받을 일이다. 하지만 '가요대축제'라는 명칭과 다르게 일부 그룹들만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아쉬움을 주고 있는 것.
앞서 25일 열린 '2017 SBS 가요대전'에는 17팀이 출전했고 오는 31일 열리는 '2017 MBC 가요대제전'에 31팀이 출연하는 것에 비해 'KBS 가요대축제'는 유독 출연팀 수가 적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인원이 적으면... 팬들만 보라는건가?", "이럴꺼면 '가요대축제' 말고 '아이돌소축제' 같은거로 프로그램명 바꿔라", "이정도면 섭외에 성의가 없는거 아닌가?", "그래서 아이유랑 볼빨간은 왜 안나오죠? 일년동안 열일했는데?", "연예대상은 안하면서 가요대축제는 왜하는지.... 하려면 제대로 하던지", "뮤뱅이나 하는게 나을지도.... 그럼 8팀보다는 많이 나오겠지", "한 해동안 열심히 한 팀들을 다양하게 봤으면 좋겠다" 등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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