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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이문세가 공연과 음원, 방송을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긴 것은 물론, 선행 활동까지도 놓치지 않으며 올해를 마무리 짓는다.
올해 5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이문세의 전국투어 ‘2017 씨어터(Theatre) 이문세’는 콘서트와 뮤지컬의 경계를 넘나드는 화려한 무대로 ‘이문세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다는 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씨어터 이문세’는 뜨거운 성원 속 올해 개최된 총 17개 도시에서의 37회차 공연이 모두 매진된 데 이어 2018년 대구, 안양, 제주에서 추가 공연까지 확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3년 동안 모든 공연이 ‘퍼펙트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문세는 지난 4일 자이언티와의 콜라보레이션곡 ‘눈’으로 음원 발매 직후 국내 모든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기도 했다.
이문세는 올해 SBS ‘판타스틱듀오 시즌2(이하 ‘판듀’)’에서 천안 낭만기타와 함께 ‘옛사랑’, ‘광화문 연가’ 등을 불러 세대를 초월한 진한 감동을 안기며 ‘판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다시 한 번 왕좌에 앉았고, 하이라이트 등 후배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옛사랑’을 부르며 시대를 초월하는 감성 무대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후배 가수들의 음악을 꾸준히 들으며 배울 점을 찾으려 노력한다"고 밝혀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보여줬다
데뷔 초부터 음악 활동 외에도 꾸준히 선행 활동을 펼쳐온 이문세는 올해도 자선 음악회를 열어 아프리카 케냐 어린이들을 위해 급식소를 설립하고, 광고 출연료 전액을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로 기부하는 등 어김없이 선행 릴레이를 이어오며 많은 이들의 귀감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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