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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스의 일주일4’ 소진. 사진l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
소진과 에디킴이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
가수 소진과 에디킴이 결별을 알렸다.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27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하게 됐다”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결별 시기와 이유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활동을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 : 청춘 무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했지만 해를 넘기지 못하고 결별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이에 소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소진은 지난 2월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에 출연해 연애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배우 장희진과 함께 지난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희진이 “나는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소진은 “스무 살에 나쁜 남자를 한 번 만났는데 그 이후로는 나쁜 남자는 쳐다도 안 본다”며 단호한 면모를 보였다.
소진은 2010년 ‘갸우뚱’으로 데뷔한 걸스데이 멤버다. 이후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기대해’, ‘여자 대통령’, ‘썸띵(Something)’, ‘링마벨(Ring My Bell)’ 등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에디킴은 ‘슈퍼스타K 4’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가수다. 2014년 ‘투 이얼즈 어파트(2 Years Apart)로 데뷔했다. 이어 ‘너 사용법’, ‘마이 러브(My Love)’, ‘팔당댐’,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쿵쾅
한편 소진은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2 : 아빠가 보고 있다’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내 딸의 남자들 2 : 아빠가 보고 있다’는 아빠들이 모여 딸의 연애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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