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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휩쓴 ‘국민 여배우’ 나문희(76)가 차기작을 확정했다.
제작사 지오필름은 26일 "배우 나문희 씨가 허인무 감독의 신작 '소공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공녀'는 할머니와 두 손녀의 내리 사랑과 애절한 이별을 그린 드라마로, 영화 '허브'(2007), '신부수업'(2004)에서 각본, 연출을 맡았던 허인무 감독의 신작이다.
나문희는 '수상한 그녀'(2014), '아이 캔 스피크'(2017)에 이어 '소공녀'를 통해 다시 한 번
특히 지난 9월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나옥분을 연기해 320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데 이어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인생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한 바 있다.
나문희 주연의 영화 '소공녀'는 내년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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