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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연기력은 물론 높은 호감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원해 민성욱 김민상 김종수가 합류한다.
내년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유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하완승(권상우)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김원해는 강력 2팀 조과장 역을 맡아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눈물이 나고 시도 때도 없이 바다가 보고 싶은 50대 낭만 과장을 연기한다. 수사보다 눈치로 자리를 보전하는 눈치 9단인 인물이지만 어느 날 중진서로 온 하완승으로 인해 먹구름 잔뜩 낀 나날들이 시작된다.
이어 수사력 보다 생활력이 조금 더 강한 강력 2팀 공경장 역을 맡은 민성욱은 강한 인상을 남겼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엔 독특한 캐릭터로 유쾌하게 다가간다. 꼼꼼하고 악착같은 생활력으로 ‘수사비 절약의 달인’이라는 별명까지 소유한 지독한 살림꾼으로 보는 재미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상은 중진서의 감식반 황팀장을 맡았다. 깐깐함의 최고봉으로 경찰서장과 과장까지도 눈치를 보고 사는 예민한 인물. 의외로 우경감(박병은)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한다고 해 두 사람이 만들어 낼 호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넘나들며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김종수가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는 중진서장인 신서장을 맡아
김원해 민성욱 김민상 김종수 등 명품 배우들이 힘을 더하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2018년 2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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