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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가 대만에서도 통했다. 대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은 지난 22일 대만 약 8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했다. 이후 ‘신과함께’는 금요일 3위, 토요일 2위, 일요일 1위로 대만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포털 사이트 ‘야후’에서 박스오피스, 예고편 조회, 관객 만족도 등의 지표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위대한 쇼맨’ 등 할리우드 영화를 앞선 순위다.
이 소식을 접한 김용화 감독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 같아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마음 잊지 않고 이후 나올 2편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성적도 주목된다. ‘신과함께’는 오는 28일 태국, 29일 베트남, 1월 11일에 라오스,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호주, 뉴질랜드에서 차례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해외 관람객들의 반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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