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기대상` 26년차 무명배우 최교식, 대상 시상자 선정 `파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26년차 무명배우 최교식이 올해 ‘2017 MBC 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MBC 연기대상’ 대상 부문 시상은 전년도 대상 수상자와 MBC 사장 또는 부사장이 시상을 함께 해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더 의미 있는 시상자가 찾아온다. 극의 활기와 재미를 불어 넣는 명품조연이 그 주인공이다.
'2017 MBC 연기대상’ 대상 부문 시상자로 나서는 최교식은 올해 ‘역적’,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도둑놈 도둑님’, ‘훈장 오순남’ 등 MBC 드라마 10여 편을 출연했다.
그는 드라마 단역배우 최초로 ‘역적’에서 엔딩신을 장식해 화제가 됐던 인물이기도 하다. 드라마 엔딩은 주연이라는 틀을 깨고 ‘이름 없는 백성’으로 엔딩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해 ‘2016 MBC 연기대상’에서 ‘W(더블유)’로 대상을 수상했던 이종석과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최교식의 시상 호흡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2017 MBC 연기대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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