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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남.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에릭남이 이탈리아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에릭남이 막내로 깜짝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용은 에릭남을 좋아한다며 "노래 한 번 해달라"고 갑자기 노래를 청했다. 에릭남은 당황스러운 요청에도 흔쾌히 노래를 불러줬다.
이에 최민용은 팬심에서 우러나온 감탄을 했고 윤정수와 김태원은 "돈이다. 버스킹 살았다"며 색다른 평을 내놔 에릭남을 당황시켰다.
이날 에릭남은 미션지에 적힌 영어를 유창하게 읽는가 하면 스페인어로 장소를 알아오는 등 놀라운 어학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쟤 이탈리아어도 잘한다"며 칭찬을 했고 에릭남은 "스페인어를 한다, 비슷해서 소통가능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에릭남은 식비를 벌기위해 버스킹을 했고 처음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이내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단번에 100유로(약 12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뭐든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형들이 심부름을 시키기도 전 길을 묻고 쓰레기를 버리러 다녀오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는 모습에 역시 에릭남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서 1가정 1에릭남 운동을 해야한다", "좋은 집안에서 사랑 많이받고 자란 느낌이 팍팍든다", "저런 애인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저런 친구라도 있었으면", "뇌섹남인데 순수한 모습이라니 이 간극이 엄청 사랑스럽다", "최민용이 노래듣고 감탄
한편, 이들은 이날 가정집에서 숙박을 하게됐고 이에 오세득 셰프가 숙박을 제공해준 사장의 집에서 냉장고 안의 재료만을 이용, 감바스와 퓨전한 파스타를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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