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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세계적인 배우 러셀 크로우(53)가 법적으로 '돌싱남'이 됐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데일리 메일 등은 23일(현지시간) "러셀 크로우가 호주 시드니의 동부 교외에 위치한 1100만 달러(약 119억 원) 상당의 로즈 베이 맨션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하면서 이혼이 성립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저택은 러셀 크로우와 다니엘 스펜서의 결혼생활이 끝나기 불과 몇개월 전 사들인 것"이라며 "소문에 따르면 러셀 크로우는 2000만 달러(약 216억 원)에 달하는 은행 예금도 포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러셀 크로우는 배우 다니엘 스펜서와 지난 1990년 영화 '크로싱'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2003년 4월 결혼했다. 2012년 9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낸다고 발표했으나 재산 분할 합의
한편, 러셀 크로우는 니콜 키드먼, 자비에 돌란, 조엘 에저튼과 함께 조엘 에저튼이 감독을 맡은 영화 '보이 이레이즈드(Boy Erased)'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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