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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故 샤이니 종현 추모.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쇼!음악중심’이 지난 18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난 고(故) 샤이니 종현을 애도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쇼!음악중심’에서는 트와이스가 자이언티, 태연을 제치고 ‘하트셰이커(Heart Shaker)’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1위 발표 후 출연 가수들은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이날 방송 말미 MC 시연은 “최근 가요계에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은우는 “음악으로 위로를 건넨 뮤지션이자 영원히 우리 가슴속에 남을 종현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또 차은우는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모두 의미 있게 보내시고 저희는 2018년 새해에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마무리 인사를 덧붙였다.
이후 종현의 솔로곡 ‘하루의 끝’ 노래가 흘렀다. ‘쇼!음악중심’ 측은 종현의 생전 무대 위 모습을 공개하며, “누구보다 밝게 빛나던 별 故 종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인근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27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21일 동료 및 선후배 연예인들의 슬픔 속에 발인 후 영면했다.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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