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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이경규, 성규, 김민석 사진=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화면 캡처 |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이경규와 인피니트 성규의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성규는 절친한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 있었다. 이에 이경규는 “오후 11시까지 들어와”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성규는 “이 프로그램 되게 애인 같은 느낌이다. 귀가 걱정은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미묘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말에 미소 짓던 이경규는 “동거인이잖아. 11시까지는 들어와. 남의 집에서 내가 뭐 하겠어”라며 말했다.
성규는 이경규와 헤어지고, 배우 김민석, 이다윗과 만남을 가졌다. 김민석은 “왜 이렇게 힘들어 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성규는 “너희가 그랬잖아. 여배우랑 하는 거 아니냐고. 이경규 선배님이다. 이경규 선배님 딱 오셔서 너 누구냐? 하셨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친구들은 그의 말에 폭소
이어 성규는 “난 이경규 선배님 좋은데 개도 두 마리 데리고 왔다. 내 성격 알지? 문을 열었는데 사람이 안보이고 개 두 마리가 보이더라. 굉장히 스펙타클했다. 개가 계속 침을 흘려. 집에 왔는데 소변을 본 줄 알았다”라며 깔끔한 성격을 언급하며, 이경규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