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V앱’ 한지민-박형식. 사진l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한지민이 사계절 중 겨울이 좋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두개의 빛’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한지민과 박형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태진이 두 사람에게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질문하자 한지민은 “형식 씨는 막걸리 집에서 처음 봤는데 보자마자 눈이 맑아 진짜 강아지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눈이 중요한 영화라 인수 역할과 잘 어울리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만나기 힘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만나 뵙게 돼서 놀랐다”며 “막상 얘기해보니 털털한 모습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과 겨울 중 어떤 계절이 좋냐는 질문에 한지민과 박형식 모두 "겨울"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이유로는 박형식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힘든 건 마찬가지지만 겨울은 낭만적인 것 같다”고 했고 한지민은 “여름은 덥기 때문에 붙어있는 게 힘든데 겨울은 차갑다 보니 사람간에 인연과 사랑에 대해 다가갈 수 있는
한편,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영화 ‘두개의 빛:릴루미노’은 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에서 만난 수영과 인수가 사진을 완성하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영화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개됐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