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슈] 장현승·김성령·공효진·선데이, 故 종현 발인에 마지막 인사

↑ 오늘(21일) 故 종현의 발인인 가운데 애도 글 쓴 장현승, 김성령, 공효진,선데이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故 샤이니 종현의 발인이 오늘(21일) 오전 엄수된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21일 오전 9시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 종현의 발인식이 치러진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지는 공개하지 않는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빈소에는 9년의 시간을 함께한 샤이니 멤버 태민, 온유, 키, 민호가 상주로서 고인의 마지막을 지켰다.

이날 장현승은 “기도했습니다. 천국에서 영생의 시간을 누리고 있기를”이라는 애도의 글과 함께 故 종현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배우 김성령은 “하루의끝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故 종현이 노래 부르는 영상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식구였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선데이는 SNS에 “이렇게 예쁘게 웃던 종현이. 늘 밝게 인사하곤 했는데. 얼마나 혼란스럽고 답답하고 힘들었는지 공허했는지 그리고 고독했는지 너무나 잘 알고 공감이 되네. 선배로서 누나로서 좀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지 못했다는 생각에 내가 너무 죄스럽다. 정말 각별한 샤이니와 천상지희였는데”라고 그의 죽음에 대해 자책했다.

이어 선데이는 “고생했어. 너무나 수고했어 종현아. 이제 주님 곁에서 그저 행복하기만 기도할게. 그리고 밝게 웃으려고 노력했던 너의 모습 꼭 기억해줄게”라며 종현이 떠난 것을 슬퍼했다.

그런가 하면 공효진은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며, 종현 곁을 지키던 유족 그리고 지인들을 걱정했다. 공효진은 “세상엔 슬픔과 기쁨이 공존한다. 그게 서글프다 지금 슬픈 많은 사람들 위로할 방법을 계속 생각할게. 슬픔은 전염이라 자신이 얼른 나아야해. 옆에서 꼭 도와줘요”라고 말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세상을 떠났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