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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의 이휘향=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61회에서는 강재욱(송창의 분)이 기억이 다 돌아온 상태서 원래 자리를 뺏기 위한 다짐을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해림(박정아 분)은 위선애(이휘향 분)에게 "한지섭과 외국으로 떠나겠다"고 말했다. 위선애는 진해림 앞에서는 "그러라"고 말했지만 진해림이 나가자 금방 얼굴을 바꾸며 "한지섭을 네 곁에 두기에는 너무 많은 비밀을 알고있다"고 중얼거렸다. 한지섭도 그 순간 도청 장치를 통해 모두 들었다. 한지섭은 진해림에게 "사랑해 해림아 나한테 이제 너밖에 없어"라며 절망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재욱은 기억을 되 찾고 입원 중인 병원서 뛰쳐 나와 강인그룹으로 찾아 가 한지섭을 몰래 지켜봤고 "한지섭 너 따위가 부회장? 지금은 즐기고 행복하면서 최후의 만찬을 즐겨라"라고 생각했다. 진해림은 그런 강재욱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이어 강재욱은 본가로 찾아갔고 한지섭과 진해림 방까지 들어갔다. 위선애는 방에 있는 강재욱을 보고 놀라 주저앉았다. 강재욱
한편 ‘내 남자의 비밀’은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