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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당’ 신유. 사진l 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트로트계 아이돌’ 신유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들의 꿈을 이뤄주는 ‘도전 꿈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가수 신유, 김혜연, 개그맨 황기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오유경은 신유에게 “1월 초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리더라”고 말문을 열었고, 신유는 “저도 이제 장가갈 때가 된 것 같아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유경은 “아직 30대 중반밖에 되지 않으신 걸로 아는데, 벌써 가셔서 팬 분들 마음을 아프게 하냐”며 팬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에 신유는 미소와 함께 “나이도 이제 30대 중반이고 이제 장가를 가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성숙된 모습으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신유의 답변을 들은 출연진과 방청객은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한편, 신유는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 방송국 PD이며, 지인의 소개로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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