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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가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독주 중인 가운데 '신과 함께-죄와벌'이 출격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는 지난 19일 하루동안 22만 76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09만 251명이다.
14일 개봉해 줄곧 1위를 지키며 승승 장구 중이다. 남북 정세와 북핵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남으로 넘어온 북한 최고 권력자라는 상상력 가득한 소재가 만나 호평을 받고 있다. 데뷔작 '변호인'으로 1000만 감독 반열에 오른 양우석 감독의 신작으로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곽도원이 청와대의 외교안보수석 곽철우를, 정우성이 북한 군인 엄철우 역을 맡았다.
오늘(20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죄와벌’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다. 무려 58.2% 예매율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강철비’는 14.6%로 2위로 밀려난 상태.
‘신과함께-죄와벌’은 동명의 인기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평은 엇갈렸지만 관객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영화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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