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떠나보낸 정준영, 故 샤이니 종현 비보에 쏟아지는 우려

↑ 故 샤이니 종현과 정준영 사진=故 종현 SNS

[MBN스타 백융희 기자] 고(故)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가수 정준영에 대한 우려의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종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종현은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인들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 뿐만 아니라 19일 자정이 다 돼가는 시각까지 직접 빈소를 찾아 고인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가수 정준영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다. 최근 KBS2 ‘1박 2일’을 통해 인연을 쌓았던 형이자 배우 고(故) 김주혁을 떠나보냈기 때문이다.

정준영은 고 김주혁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당시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해외에 머물던 상황이었다. 현지 통신 사정이 좋지 않아 국내 제작진 측과 연락이 닿지 않았고 뒤늦게 비보를 접해야했다. 이후 지난 17일 고인의 49재 미사에 참석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불과 단 하루 만인 지난 18일 종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됐다. 정준영과 종현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여러 방송을 통해 음악적 교류를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안타까움은 더욱 큰 상황이다. 백융희 기자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