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현장] FT아일랜드, 故 샤이니 종현 빈소 방문…고인 애도

↑ FT아일랜드, 고 샤이니 종현 조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FT아일랜드가 고(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19일 고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종현의 빈소에는 상주로 같은 그룹 멤버인 온유, 키, 민호, 태민이 맡아 종현의 마지막을 끝까지 지킨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보아, 소녀시대 윤아 유리 효연 서현, 레드벨벳을 비롯해 가요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았다.

앞서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던 FT아일랜드 멤버 전원 또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특히 FT아일랜드는 고인이 생전 활동했던 그룹 샤이니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고인과 남다른 친분을 쌓아왔다.

이날 오전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슬프다 손이 떨린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서 정말 친하게 잘 지냈는데 뭐가 널 힘들게 했는지는 몰라도 부디 그곳에선 좋은 일만 있길 바라 종현아”라는 글과 함께 과거 종현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도 “그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거니.. 이놈아...”라며 애통한 마음을 표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