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조정석♥이혜리, 로맨스 본격 시작되나요?(종합)

↑ 조정석 이혜리=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방송화면

'투깝스' 조정석과 이혜리의 로맨스가 본격화 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13, 14회에서는 새로운 사건과 마주하게 된 차동탁(조정석 분)과 송지안(이혜리 분)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수창은 차동탁이 물에 대한 공포심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공수창과 차동탁의 첫 빙의가 이루어진 곳 역시 폭주족으로부터 도망치며 몸을 내던진 한강이었다. 이에 공수창은 차동탁이 물에 노출됐을 때를 노리면 빙의를 시도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어 그는 용팔이(이시언 분 )에게 정보를 얻은 뒤 이두식(이재원 분)을 면회하러 갔다.

공수창은 이두식에게 "왜 공수창에게 누명을 씌웠냐"고 물었다. 이에 이두식은 "사진 보낸 놈에게 전하라. 양복 한벌 값으로는 안된다"라고 의미심장한 답을 했다.반면 공수창은 차동탁의 몸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실수로 면회자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적었다. 이를 안 마진국(정해균)은 의심하기 시작했다.

차동탁은 강도사건을 조사하다 송지안과 마주치게 됐다. 길다정(문지인 분)에게 들은 피해자에 대한 정보가 마음에 걸렸던 송지안이 사건 현장을 찾아왔던 것. 데이트 폭력의 진상을 파헤치게 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중 스킨십을 나누게 됐다. 차동탁은 결국 송지안에게 감정이 동해 키스를 하게 됐고, 공수창은 질투심 가득한 눈빛으로 이 모습을 지켜보게됐다. 한편 '투깝스'는 졸지에 '한 몸뚱이 속 두 영혼'과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된 똘기 충만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