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올해 가장 사랑받은 노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에일리가 부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올해 가장 사랑을 받았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18일 "2017년 가온차트로 본 가요결산을 미리 살펴보면 지난 1월 1일 부터 12월 9일까지 디지털 종합차트 누직집계와 다운로드종합차트, 스트리밍종합차트 각각의 누적집계에서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OST)’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디지털종합차트 누적집계 2위는 아이유 (IU)의 ‘밤편지’, 3위는 윤종신의 ‘좋니‘, 4위는 Ed Sheeran의 ’Shape of You’, 5위는 볼빨간 사춘기의 ‘좋다고 말해’가 차지했다.
다운로드종합차트 누적집계 2위는 아이유 (IU)의 ‘밤편지’, 3위는 Ed Sheeran의 ‘Shape of You’, 4위는 악동뮤지션 (AKMU)의 ‘오랜 날 오랜 밤‘, 5위는 아이유 (IU)의 ’팔레트 (Feat. G-DRAGON)’ 순으로 집계됐다.
스트리밍종합차트 누적집계 2위는 아이유 (IU)의 ‘밤편지’, 3위는 볼빨간 사춘기의 ’좋다고 말해’, 4위는 윤종신의 ‘좋니‘, 5위는 Ed Sheeran의 ‘Shape of You’가 순위에 올랐다.
앨범종합차트 누적집계에서 1위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2위는 엑소의 ‘더 워(THE WAR - The 4th Album)‘, 3위는 방탄소년단의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4위는 워너원의 ’1X1=1(TO BE ONE)’, 5위는 워너원의 ‘1-1=0 (NOTHING WITHOUT YOU)‘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 밖에 지난 해와 비교해 디지털종합차트 TOP 100 중에 발라드와 댄스 장르의 곡 비중이 늘어났으며, 힙합, OST, R&B,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 해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내년 2월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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