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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현지인이 김치를 먹고 와인으로 매운 맛을 진압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김수로, 한채영, 진우와 오세득이 트라피니 염전에서 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작업이 끝난 네 사람은 이들 작업을 감독하던 엔조의 집에 초대받아 시칠리아의 집밥을 맛보게 됐다. 식사가 끝날 때 쯤, 한채영은 "선물이 있다"가 말하며 고인 간직해온 김치를 꺼내보였다.
네 사람은 먼저 김치를 꺼내먹으며 먹는 방법을 알려줬다. 한 조각 썰어 먹어본 엔조는 잠시 후에 매운 맛을 견디지 못하고 진우와 함께 와인을 원샷했다. 이후 두 사람은 또 서로 한 잔씩 와인을 따라주며 원샷 퍼레이드를 이어나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