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조한선 “진짜 형제 같았다”…왜?

↑ 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 조한선 사진=DB

‘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 조한선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감독 박희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성훈은 “이번 영화 이후 술을 마시면 조한선이 생각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한선은 “촬영하면서 정말 좋았다. 성훈이 진짜 동생 같았다”라며 “술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촬영 끝나고 있었는데 그때 서로에 대해 더 깊에 알아가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훈에게 내성적인 부분도 있고 재밌는 부분도 있더라. 영화에도 비슷한 부분이 나온다.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영화. 국내 최대의 유물밀반출 사건을 맡은 특별 수사팀 형 태주와 중국 최대의 범죄 조직 ‘마립칸’의 2인자 자리에 오른 동생 태성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1월 4일 개봉.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