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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선.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배우 김혜선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전 남편과의 힘들었던 결혼생활이 눈길을 끈다.
김혜선은 지난 1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서 힘들었던 과거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선은 “전 남편이 결혼 후 본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며 “재혼 후 사업을 위해 계속해서 금전 요구를 했다”고 말했다. 김혜선이 “못 해주겠다”고 대답하니, 전 남편이 방송국 대기실로 찾아와 매니저와 코디네이터의 휴대폰을 빼앗아갔다고 했다.
이어 김혜선은 “좁은 대기실에 단둘이 들어가 대화를 했다.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달에 얼마씩 달라며 금전을 요구했다. 거절하니 흉기를 휘둘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혼 결심 후 위자료와 양육권을 요구했다. 안 된다고 대답하자 빚을 갚아주는 대신 양육권을 가져가라고 했다. 아이를 주고 싶지 않아 엄
한편 김혜선은 11일 국세청이 밝힌 2017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김혜선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체납금 4억 700만원은 14억의 체납금 중 10억여 원을 납부하고 남은 금액”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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