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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의 개성 넘치고 깔끔한 집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빽가의 집이 공개됐다. 아담하면서도 개성 넘치고 깔끔한 내부에 어머니들은 감탄했으며, 서장훈까지 흐뭇해했다.
김건모는 빽가의 집을 찾아갔다. 파란 지붕을 가진 작은 주택이었지만, 마당에는 인조잔디와 여름용 선베드까지 있었다. 나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옥상에는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작은 공간까지 마련되어있었다. 옥상에 오르면 집 밖의 거리가 훤히 보이는 구조였다.
김건모는 사다리를 다시 내려가면서 "지금 집 밖에 지나가는 분 이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는 "60년이 넘었다"고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빽가는 오래된 주택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리모델링 한 것이다. 집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빽가의 개성이 묻어났다.
빽가의 침실은 깔끔하게 정리됐으며,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했다. 벽에는 빽가의 명심보감이 붙어있었다. 빽가는 "원래 1번 다짐은 '김건모 끊기'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빽가의 옷방은 같은 색깔의 옷끼리 한 군데 모아 정리되어있었다. 어머니들은 빽가의 깔끔함에 감탄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같은 옷 많은 사람들이 정직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발방은 마치 신발 매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수많은 신발이 가지런히 정리되어있었다.
김건모는 빽가의 냉장고를 열어보고 욕설을 내뱉었다. 냉장고에는 캔과 음료, 소주가 앞뒤 간격을
주방 찬장 안에 식기마저 각 맞춰 종류별로 정리되어있자, 김건모는 "이러니까 여자가 없지"라며 화를 냈다. 이에 빽가는 "형도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김건모가 일부러 식기를 건드리자, 빽가는 기겁하며 그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