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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와 방탄소년단이 참석했다.
이날 RM은 “콘서트 첫날 울었다. ‘본 싱어’ 노래가 저희한테 가장 힘들고 의미가 있을 때 쓴 곡이다. 그 노래를 부를 때 가슴 찡한 울림이 있다. 노래를 부르며, 친구들을 봤는데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을 보였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뷔는 “RM은 ‘본싱어’ 랩이 감성에 젖게 한다. 이에 감동받아 제 파트를 잊어 버린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제이홉은 “관객 팬들의 응원봉을 흔드는 모습에 영향을 받아 눈물을 흘린다. 오늘 저 위험하다. 어제 정말 많이 참았다. 윙스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섭섭함과 아쉬움이 있다”라며 콘서트장에서 눈물을 보일 것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매한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빌보드 Hot 100’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앨범’ 차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