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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형님’ 준호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
9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2PM 준호와 윤세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준호는 중학교 때 첫사랑과 헤어진 이유가 ‘뽀뽀’라고 말했다. 준호는 “학교 끝나고 같이 있고 싶어 여자친구와 학원도 같이 다녔다. 매일 여자친구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 놀이터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순수하게 뽀뽀를 했다. 조금 오래 붙어있었다. 그것뿐이다. 정말 뽀뽀만”이라며 뽀뽀를 강조했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믿을게. 강조하지마”라며 관심없는 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준호는 “저 멀리서 막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 아빠는 아니고, 뒤돌아봤는데 검은 물체가 여자친구를 때렸다. 머리채를 잡더니 막 끌고 갔다. (여자친구의) 아빠도 아니었다. 어머니셨다. 저는 겁에 질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준호의 첫 뽀뽀를 듣던 출연진들은 자신들의 첫 키스를 회상했다. 민경훈은 “나도
이를 듣던 서장훈이 “내가 나오라고 해도 안 나오더라”며 서운한 듯 계속 당시를 언급하자 민경훈은 “그때 바빴어, 바빴어. 키스하느라 바빴어. 됐지?”라며 답장너 서장훈을 만족시키는 대답해 폭소케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