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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자 앤 쉐인 사진=코리 사운즈 제공 |
신예 일렉트로닉 팝 듀오 우자 앤 쉐인은 지난 6일 정오 데뷔 EP ‘우자 앤 쉐인(UZA & SHANE)’을 발매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UZA는 ‘MTV 아시아’가 주관한 ‘Project Aloft Star’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Top3’에 선정됐으며, SHANE은 해외 레이블과 리믹스 작업은 물론 ‘Ultra Music Festival’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에서 활약하며 ‘일렉트로닉 루키’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등 데뷔 전부터 매니아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았다.
그들의 데뷔 EP ‘UZA & SHANE’에는 타이틀곡 ‘아른’을 포함해 ‘Step By Step’ ‘Stranger’ ‘X YOU’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풍부한 신서사이저 사운드와 부드럽지만 강한 울림을 남기는 비트, 그리고 그 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UZA와 SHANE의 보컬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아른’은 클래식한 신디사이저와 부드러운 그루브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이다. 아지랑이가 일렁이듯, 이제 막 사랑에 빠져버린 설레는 마음을 특유의 감성으로 녹여냈다. 그들은 뮤직비디오 대신 타이틀곡과 동명의 뮤직 웹드라마 ‘아른’을 선보이는 등 통통 튀는 아이디어 중무장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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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디 사진=문화인 제공 |
지난 2월 2년 만에 컴백한 박혜경의 앨범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롱디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새 싱글 ‘올 나이트(All night)’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올 나이트’는 롱디의 두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레드벨벳, 에프엑스 루나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 직업하며 시적인 감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구태우 작사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이번 신곡 역시 한민세가 프로듀싱을 맡아 롱디의 음악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쓸쓸함이 느껴지는 몽환적 비트에 일렉트로팝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롱디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
롱디는 보컬 민샥, 프로듀서 한민세로 구성된 2인조 신스팝듀오다. 롱디라는 팀명은 장거리 연애라는 뜻을 가진 ‘롱 디스턴스(long distance) 커플’의 앞글 자를 따왔다. 2015년 첫 싱글 ‘따뜻해줘’로 데뷔해 순수한 감성과 사랑 넘치는 가사로 인디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