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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파타’ 에이프릴 채경-에디킴. 사진l 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에이프릴 멤버 채경이 ‘정글의 법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게스트로 채경과 가수 에디킴이 출연해 DJ 최화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채경이 출연했던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언급했다. 채경은 “’정글의 법칙’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글의 법칙’ 출연 사실을 듣고 거의 일주일 동안 캠핑숍에 가서 살았다. 물건들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도 많이 했다”며 ‘정글의 법칙’ 촬영 비하인드 얘기를 전했다.
채경은 “(정글의 법칙) 촬영이 너무 재밌었다.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곤충을 먹기도 했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우리가 간 곳은 곤충이 많진 않았다”고 아쉬워하면서도 “해산물을 너무 좋아하는데 싱싱한 걸 바로 바로 잡아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 자려고 누우면 별이 너무 예쁘더라. ‘이런 곳도 있구나’라고 감탄했다”며 정글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 ‘빨래요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계기에 대해 채경은 “”정글의 법칙’에 같이 간 선배들이 다 남자분이셨다. 다들 나무를 하러 갔는데 나는 따라가지 못했다. 뭘 해야될까 고민하다가 보니 다들 옷이 더럽더라. 나무를 주
채경의 열정적인 모습에 놀란 최화정은 “원래 성격이 야무지냐”고 물었고, 채경은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지금은 세탁기가 다 있지만 연습생 당시에 웬만한 건 손빨래 하고 그랬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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