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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복, 고든 램지.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
↑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자 게시판. 사진| JTBC 홈페이지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냉부해'에 고든 램지 출연분이 아닌 예고편만 방송돼 누리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출연했다. 그러나 고든 램지는 제작진이 예고한 바와 다르게 본편이 아닌 방송 말미의 예고편에만 3분 가량 모습을 비췄다.
이에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냉부해' 시청자 게시판에 "이럴 거면 왜 고든 램지가 출연한다고 했나", "예고편 보여주면서 출연이라고 한 것은 시청자들 우롱하는 것 아닌가", “언론플레이를 해도 적당히 해야지", "방송 다음주가 막방인가. 이렇게 막해도 되는건가" 등 예고편을 내보내면서 '고든 램지' 출연이라고 말한 제작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도 "다음주까지만 보고 진짜 안볼ㄱ다", "너무하는거 아닌가. 예고편으로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또 기다리라고?", "3분 나오는걸로 낚시했네" 등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 고든 램지는 이연복에 "이제 은퇴할 때가 된 거 아니냐" "10분 먼저 요리하게 해드릴까"라고 말하는 등 여전한 독설을 보였다. 이연복과 고든 램지의 15분 요리대결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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