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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신혜가 영어에 어려움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tvN ‘나의 영어사춘기’에서는 황신혜의 영어실력이 공개됐다.
잦은 해외 촬영으로 인해 세계를 누비고 다닌 황신혜는 능숙한 영어실력을 뽐낼 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영알못(영어를 알지 못하는)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뉴욕에서 딸과 식당을 찾은 황신혜는 영어로 음식을 주문하는 데 어려움을 보였다. 딸 이진이는 “엄마가 옆에서 계속 알아듣는 것처럼 ‘오케이’ ‘굿’ 이러다가 ‘얘 지금 무슨 말 하는 거야?’ 이럴 때가 있다”고
이에 황신혜는 “구체적인 영어 표현을 잘 모르겠다. 내가 간단하게 대화하고, 알아듣고 말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의 영어 실력에 대해 “‘하이’ ‘헬로우’ ‘쏘리’는 너무 잘한다. 그냥 ‘예스’ 하고 웃고, ‘노’ 하고도 웃는다. 늘 웃음으로 때우며 넘어간다”고 털어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