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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진.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9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시원 털털한 서현진의 연애사가 눈길을 끈다.
전 MBC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은 지난 8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해 예비신랑과의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서현진은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제가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다. 그래서 제가 먼저 좋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남편도 ‘좋다, 사귀자’고 했다”라며 예비신랑에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현진은 "5번째 만남에 첫키스를 했다. 사귀자고 하고 나서도 몇 번을 만나도 손을 안 잡더라. 그때도 제가 '내일 뽀뽀하는 건가요?'라고 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진은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 (예비 신랑이) 빼도 박도 못하게 하기 위해 '백년손님'에 출연했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확고한 사랑을 보여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서현진은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으로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에 당선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방송인. 지난 2004년 MBC에 입사 아나
한편, 4일 서현진의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5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약 8개월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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