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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이슈’ 커버를 장식한 엑소 카이. 사진|빅이슈코리아 |
엑소 카이가 '빅이슈' 표지를 장식하며 완판남에 등극했다.
지난 1일 판매를 시작한 잡지 ‘빅이슈’ 168호가 이틀 만에 전부 팔렸다. 4일 빅이슈코리아는 2종 커버로 구성된 총 1만 5000권이 완전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후 빠르게 5000부를 추가로 인쇄했지만 현재 거의 다 팔린 상태다. 이틀간의 판매는 올해 최다 판매치로 기록됐다.
빅이슈 완판은 표지를 장식한 카이 덕이 크다. 카이는 '따뜻하고 나른한 카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촬영에서, 특유의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카이는 인터뷰에서 “잡지로 더 많은 사람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2일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엑소가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뒤 소감으로 “우리(엑소)뿐만 아니라 엑소엘(엑소 팬클럽)이 많은 분들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말을 듣고 있다”며 '빅이슈'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한번 더 재인쇄를 결정한 '빅이슈'는 측은 “
'빅이슈'는 홈리스들을 지원하는 잡지다. 잡지 판매대금의 절반 이상이 홈리스 출신 판매사원에게 돌아간다. 세계 10개국에 15종이 발간 중이다. 한국어판인 ‘빅이슈코리아’는 지난 2010년 7월 창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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