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방탄소년단 슈가와 트로피 인증샷 “감사합니다”

↑ 슈란 수가 사진=수란 SNS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수란이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와 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수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슈가와 함께 받은 #올해의 핫트렌드상 기분 좋은상!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수란과 슈가가 함께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받은 트로피를 들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란은 지난 2일 열린 ‘2017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오늘 취하면(feat. 창모)’으로 R&B/Soul 상과 핫트렌드 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방탄소년단 슈가와 같이 작업했다. 함께 작업한 작곡가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내년엔 더욱 좋은 음악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란은 ‘오늘 취하면’을 프로듀싱한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 핫트렌드상도 수상했다.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란은 올 한해 ‘오늘 취하면(feat. 창모)’으로 국내 실시간 각종 음원 차트에서 2주 이상 1위를 했다. 종합 월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1+1=0(feat. DEAN)’과 러브스토리(feat. 크러쉬)’까지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한편 수란은 최근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