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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유인영에게 청혼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28회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장소라(유인영)에게 청혼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날 최도경은 "합시다, 결혼"이라며 청혼했고, 이에 장소라는 "결혼이야 원래 하기로 했던 거고, 약혼은 왜 생략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도경은 "약혼 거치고 싶어요?"라고 되물었고, 장소라는 "하루라도 빨리 같이 살고 싶은 사람들이 약혼 생략하는데...우린 아니잖아요. 우리가 그래요?"라며 의아해했다.
최도경은 "그건 아니죠"라며 동의했고, 장소라는 "약혼 생략하면 주위에서 말 나와요. 내가 사고 쳤든지 오빠가 사고 쳤든지 둘 중 하나니까"라고 말하며 약혼을 해야한다고 설득했다. "순서 맞춰서 약혼부
하지만 최도경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최도경이 서지안(신혜선 분)과의 추억을 떨쳐내지 못하고 서지안을 빨리 잊기 위해 장소라와의 결혼을 서두른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