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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이 오늘(3일) 종영한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분),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분)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2일 방송된 15회에서 변혁은 횡령 누명을 쓰고 잡혀간 권제훈을 구했다. 설전무(김승욱 분)가 준 서류를 변강수(최재성 분)에게 내밀며 딜을 한 것. 설전무는 회사에서 쫓겨났고 권제훈은 검찰에서 풀려났다.
회사로 돌아온 권제훈은 변혁에게 주먹을 날렸다. 두 사람은 강수그룹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격한 주먹싸움을 했다. 중간에 도착한 백준이 두 사람을 말렸고 싸움은 막을 내렸다. 그러나 그 싸움은 두 사람이 주변의 이목을 속이기 위한 것이었다. 변혁과 권제훈은 백준에게조차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변혁은 권제훈과 ’이면계약서’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아버지가 자리를 비운 사이 회장실에 잠입해 이면계약서를 찾아내기로 했다. 이들에겐 일을 마무리지을 최고의 기회였던 것. 백준 역시 두 사람이 일을 벌이는 것을 알고 함께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변강수 회장과 변우성(이재윤 분)의 함정이었다. 이면계약서를 손에 넣었지만 변혁과 권제훈은 결국 회장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이 때 장철민(강영석 분)이 등장해 두 사람을 절도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서류를 증거
과연 변혁, 권제훈, 백준이 강수그룹의 비리를 해결하고 ’변혁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방송을 단 한 회만 남겨둔 ’변혁의 사랑’은 3일 일요일 오후 9시 최종회를 선보인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