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독’ 홍수현, 최원영 사진=KBS2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는 차홍주(홍수현 분)와 주현기(최원영 분)가 손을 잡았다.
이날 차홍주는 주현기를 찾아가 “최강우(유지태 분), 매드독 잡아야겠어”라고 말한다. 이에 주현기는 “아직도 최강우 그 사람이 그렇게 신경 쓰이나?”라고 물었다.
이에 차홍주가 801 기체 갱신 서류를 내밀자 주현기는 “홍주야, 너 요즘 심심하니? 이걸 왜 다시 붙였어? 너 이걸로 나 뒤통수 치려고?”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차홍주는 “우리 쪽 서류 원본 아니야, 사본이야. 2015년 우리 회사 로고 손봤는데 이서류에 찍혀있어. 누가 사본을 만들고 원본 챙겨 간거야”라며 매드독이 원본 서류를 갖고 있음을 밝혔다.
주현기는 “우리 홍주가 참 허술해? 너 왜 찾지 않았니? 국토부에서 JH 재무 구조 확인한 사람, 추락한 기체 점검한 사람, 이 보고서에 이름 없는 그 사람들 찾아야지. 차홍주, 정신차려. 내가 너한테 유일한 동아줄이야. 내어줄 때 가만히 있어. 안 그러면 확 놔버린다”며 냉철한 면모를 발산했다.
차홍주가 매드독이
한편 매드독은 주현기의 범죄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