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동생 뤄스코” 다니엘 헤니, 韓서 구조한 입양견 공개

↑ 다니엘 헤니와 한국에서 구조한 입양견 뤄스코. 사진l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한국에서 구조한 입양견을 소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29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다니엘이에요. 망고도 안부 묻네요. 오늘 CM(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분량 끝났어요. 여러분이 보내주신 생일 축하 메세지도 그렇고 항상 서포트 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라고 촬영과 생일 등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헤니는 "제가 생일을 맞이해서 한달 전 즈음 매우 귀한 선물을 받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려구요. 이름은 뤄스코에요^^ 한국에서 입양했어요. 저랑 이곳 생활 적응 잘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다니엘 헤니는 반려견 망고를 쓰다듬으며 등장한다. 이어 망고를 쓰다듬던 그가 “일로와 뤄스코”라고 한국말로 말하자 큰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가 그에게 달려왔다. 다니엘 헤니는 뤄스코의 팔을 번쩍들어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동물권 단체 ‘케어’ 측은 지난 8월 경기도 남양주시 식용견 농장에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를 구조한 사연을 전하며 이후 미국으로 보내진 개를 입양한 사람이 바로 배우 다니엘 헤니라고 밝힌 바 있다.
다니엘 헤니는 국제동물보호단체의 개식용 반대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평소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스타로 알려져 조각외모에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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