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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의 전국투어 진주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당초 윤종신은 내년 1월 2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자에서 '2018 윤종신 좋니?' 전국투어 콘서트 진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당 공연은 제작사 착오로 돌연 취소, 연기됐다. 윤종신의 이날 공연이 015B 부산 콘서트와 중복됐기 때문. 윤종신은 최근 발표한 015B 신곡 '엄마가 많이 아프시대요'를 비롯한 다수의 곡 가창자로 참여한 만큼 015B 콘서트 게스트 출연이 불가피하다.
제작사 측은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진주 공연을 예매해주신 관객분들께 실망과 불편함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공일오비와 팬분들에게도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윤종신 전국투어 콘서트를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고 큰 기대를 안고 기다려주셨던 분들에게 세심한 진행으로 보답하지 못하고 번거롭게 해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현재 환불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제작사는 "가까운 시
윤종신은 지난 여름 발표한 곡 '좋니'의 역주행과 더불어 최근 신인가수 민서와 발표한 답가 형식의 곡 '좋아'가 2주 넘게 음원차트 1위를 달리며 대세 뮤지션으로 떠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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