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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사이자 '프로듀스 101' 시즌2 대표인 보아가 '밤도깨비'와 함께 제주도 맛집 1등 입장 미션까지 완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보아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 2탄이 방송됐다.
이날 보아를 포함한 밤도깨비들은 애월해변에 핫플레이스인 제주 딱새우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자리 부족으로 인해 단체손님은 6명까지 밖에 들어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멤버들 7명 중에 한 명은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게 됐다. 그래서 이들은 텔레파시 게임으로 한 명 탈락자를 정하게 됐고, 결과는 형돈의 탈락이었다.
형돈은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해산물로 오분자기를 생각했으나, 보아는 오분자기를 몰라 끝까지 맞추질 못했던 것이다.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창문 밖에서 처량하게 멤버들을 바라보던 형돈은 밖에서 라면을 끓여 먹방을 시전하며 약올렸다. 멤버들은 처음에 살짝 약이 올랐지만 이내 새우가 나오자 보란듯이 웃어보였다.
식사가 끝나고 애월 해변의 호텔에 도착한 밤도깨비들은 물따귀 미션 겸 보아에게 안무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보아는 "난이도 낮은 춤이 없는데"라며 난감해했는데, 이수근은 보아가 SM 할로윈 파티 장기자랑에서 췄던 레드벨벳 '빨간맛'을 부탁했다. 보아는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완벽한 안무를 선보였고 멤버들은 "우리가 이걸 어떻게 해"라며 감탄했다.
보아의 시범이 끝나고 즉석에서 '깨비듀스 101'이 시작됐다. 박성광, 천정명에 이어 정형돈 차례가 되자, 정형돈은 제법 그럴싸한 안무로 시작했지만 없던 안무를 추가하고 엔딩요정 표정을 재현하며 보아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홍기는 탁월한 박자감으로 호평을 받았고, 김종현은 정석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역시 프로듀스101 출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과는 이홍기와 김종현이 1,2위를 받고 이수근이 꼴찌를 받으면서 물따귀 벌칙에 당첨됐다.
프듀가 끝나고 텐트에서 취침하게 될 불운깨비 3명을 뽑기 위해 멤버들은 모여 앉아 와인병 돌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그렇게 김종현, 천정명, 정형돈이 텐트에서 취침하게 됐고 나머지 4명은 호텔에서 취침하게 됐다.
다음날 아침이 밝자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서 제주에서 유명한 전복물회집과 전복김밥집에 1등으로 입장하기 위해 새벽부터 서둘렀다. 양팀 멤버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