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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통장요정’ 김생민의 첫 해외 여성은 성공이었다.
25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 김생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이 정해진 예산 안에서 일본 오사카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짠내투어’는 여행 일정의 하루씩 맡아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계획을 짜고, 해당 일정에 다른 팀원들의 투어 가이드가 되어 여행을 이끈다. 모든 여행이 끝난 후 투표를 통해 가장 가성비 좋은 일정을 설계한 출연자가 우승을 거머쥐게 되고, 우승자는 남은 경비로 본인의 작은 로망(스몰 럭셔리)을 만끽할 수 있는 행운을 갖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여행 설계자인 김생민이 설계한 오사카 여행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통장요정’으로 ’짠돌이’의 면모를 가감없이 뽐낸 김생민은 박나래, 정준영에게 조언을 구하며 여행 일정을 짰다.
그러나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행은 예상치 못한 사건의 연속으로 인해 위기에 빠졌다. 갑자기 태풍으로 인해 폭우가 내리며 우비, 이동비 등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했다.
갑작스런 돌발 비용에 더해 여행 동료들 역시 지쳐갔다. 김생민은 첫 여행에 에너지 넘치며 절약에
어느새 여행 동료들 역시 김생민의 ’짠내’에 전염되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김생민에게 "너랑 이 프그램이 잘 맞는 것 같다"면서 김생민의 첫 야외 예능을 응원했다.
김생민은 오사카 주유 패스를 이용해 ’무료’ 투어를 즐기는 모습, ’가격파괴’ 음식점들을 찾아나서며 ’짠내투어’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