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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이 수능을 맞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사진=MBN스타 DB |
23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작성한 메모를 캡처해 게재했다. 유아인은 메모를 통해 “일단은 잘 보세요. 애쓴 만큼”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능이라 불리는 인간 등급매기기 평가시험. 여러분이 그 시험에서 몇 등급을 받든, 그래서 어느 대학에 가서 어떻게 재단되고, 어떤 자격증을 따고, 사회에서 어느 자리를 차지하든 당신들 모두가 그 인격들은 이미 똑같이 다 소중하고 언제까지나 아름다울 겁니다. 그것만이 진실합니다”라고 수험생을 응원했다.
또한 “인간의 자격. 그 존엄함은 세속의 천박한 등급이나 오만한 자격들, 자본제의 음흉한 신분들보다 더 위대하고 소중한 겁니다. 잊지 마세요. OMR 카드에 까맣게 칠해질 무용한 정답들 보다, 그것보다 소중한 것을요”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굴
한편 16일 예정이었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진으로 연기돼 2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진행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