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수능 수험생 응원..."내신 1등급+대학 내내 수석 언니의 현실 조언"

↑ 조민아.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조민아가 수능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고민아는 "2018 수능생들 응원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오늘은 포항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된 수능날이다. 갑자기 늘어난 일주일의 시간이 어떤 수험생들에겐 감사한 일주일, 또 어떤 수험생들에겐 힘겨움의 일주일이었을 것"이라고 자연재해로 수능이 연기되는 낯선 경험을 한 수험생들을 다독였다.
이어 조민아는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 마지막 한 문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 잘 치르길 두 손 모아 기도할게요"라며 "심호흡하고 차분하게 문제 풀기, 평소에 모의고사 보듯이 시간 분배 잘하기, 문제의 말장난에 속지 말기, 답안 밀려 쓰지 않도록 꼼꼼하게 체크하기"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조민아는 "고등학교 때 내신 1등급이었고 동국대학교 재학기간 내내 수석이었던, 수능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언니가 해준 현실 조언 잊지 말아요"라고 조언의 출처를 밝히며 끝까지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뮤지컬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다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열어 운영했다. 베이커리는 가격 논란 등으로 악성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조민아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베이커리를 당분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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