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시청률] ‘고백부부’, 자체 최고 시청률+동시간대 1위로 종영

↑ ‘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 등 출연진 사진=KBS2 ‘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고백부부’가 동시간대 1위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 마지막회는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7.6%, 전국 7.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백부부’는 첫회 4.6%(전국 기준)로 시작해 8회 만에 6.7%를 기록하더니, 마지막회 7.3%에 이르기까지 입소문으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시키며 시청률과 작품성 모두를 만족시켰다.

‘고백부부’는 디테일한 감성 연출, 탄탄한 대본,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로 전 세대를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았다. 죽도록 사랑했지만 4년의 연애와 14년의 결혼 생활 속에 오해가 미움이 되어버린 앙숙부부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 분)가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로 시청자들과의 교감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