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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배기성(45)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배기성은 19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이뤄진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12월께 신혼 여행을 떠나고, 배기성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맞춰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기성은 앞서 "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정신이 없으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땅에 결혼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제 삶을 바꿔놓고 제 삶의 중심이 제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
지난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탄 후 데뷔한 배기성은 1998년 그룹 캔을 결성해 '내 생에 봄날은'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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