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의 프랑스 여행이 오늘(18일) 끝난다. 그동안 이연희 정용화 커플의 운명적이면서도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공감 넘치는 케미에 시청자들의 호응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이날 그 운명적 사랑의 결말이 공개된다.
여행이 끝나고 나면 다시 혼자 남게 될 윤소소(이연희)가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산마루(정용화).
지난 방송에서 감춰진 마음을 드러내고 자신이 떠나온 가족에게 돌아갈 용기를 아직 내지 못한 소소는 마루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한 가운데 여행 이후에도 두 사람은 운명적 사랑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자들의 숨겨진 진심 역시 마지막 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 소통을 통해 진심을 밝혀야 하는 가족들, 재혼과 퇴학 문제에 서로의 격한 감정까지 뒤섞여 언성이 높아졌던 정연성(류승수)과 정나현(박유나)가 그랬다.
누구보다 특별한 이 부녀는 사실 서로를 미워한 적이 없지만 “난 네가 참 밉다”며 마음에 상처를 남긴 상태. 직접 만든 영상에 숨겨둔 나현의 진심을 연성도 알게 될 수 있을지, 또 애틋한 마음을 갖고 있는 오갑수(정규수)와 한복자(이지현) 부부도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지 못한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을까. 복자가 시한부라는 사실과 갑수가 아내를 위하는 마음을 이번 여행이 끝나기 전에 모두 털어놓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항상 고마운 연인에게 특별한 미래를 선물하고 싶었던 김경재(최우식)는 “나중에”라는 말 대신 특별한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한다.
그리고 한소란(하시은) 또한 자신의 인생을 “지겨워”하기보다는 진정한 나를 먼저 만나려 한다. ‘더패키지’는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떠나는 것이 ‘여행’이라고 했다. 경재와 소란이 여행의 끝자락에서 찾을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지도 주목할 만하다.
끝으로 8박10일
안방에서 파리의 전경을 눈으로 즐기고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은 저절로 힐링이 될 것이다. 오늘(18일) 종영.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