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조동혁, 핑크빛 기류 시작은? "전부터 지켜봐왔다"

↑ 한송이, 조동혁.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조동혁(39)이 배구선수 한송이(33)와 공개연애 중인 가운데, 결혼을 언급하면서 두 사람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2016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인연을 맺어 사랑을 키웠다. 당시 멤버들을 특훈 시키기 위해 출연한 배구선수 한송이는 평소 마음에 품고 있던 남자 연예인으로 현장에 있던 조동혁을 지목하며 "바라보기에 너무 떨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MC 강호동이 조동혁에게 "여자친구가 있냐?”라고 묻자 조동혁은 "없다”고 답하며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봤다. 나 역시 팬이다"고 말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강호동이 두 사람에게 "이 사람과 밥 한 번 먹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면 눈을 마주쳐달라는 제안을 하자, 두 사람은 동시에 서로의 눈을 마주치며 호감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1년째 연애 중인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조동혁은 17일 공개된 bnt 인터뷰에서 "한송이와 잘 만나고 있다"며 결혼 계획에 대해 "언제든 생각이 있다. 우리 나이에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 직업 특성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하게 될 것 같다"라고 조심스레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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