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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술집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했다가 훈방조치된 가운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데이트 폭력'이 연예계에서도 이어지고 있어 경각심이 요구된다.
강인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여자 친구 폭행으로 경찰에 연행됐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훈방조치됐다.
강인은 2009년 폭행시비와 같은해와 지난해 두 차례 음주운전 등 잇따라 물의를 빚어 이달 초 컴백한 슈퍼주니어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런데 자숙 중인 상황에 또 논란을 낳은 것. 특히, 이날 강인 사건은 데이트 폭력으로 볼 수도 있어, 앞서 '여자친구 폭행'으로 파문을 일으킨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 사건 등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있다.
앞서 래퍼 아이언도 여자친구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해 9월 말, 자택에서 여자 친구가 성관계 도중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이언은 또 10월에는 여자 친구를 때린 뒤 흉기로 자신의 허벅지에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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