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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의 고수외전 다니엘 린데만 조직침묵 현상 언급 사진=MBN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이하 ‘고수외전’)에서는 ‘말’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에도 ‘말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다. 할아버지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인데 말을 아예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너무 많이 하지 말라는 거다. 사람은 말의 양보다 질이 중요한 법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된 신조어가 ‘조직침묵’이다. 조직침묵은 조직원들이 발전적 의견을 발언하는 대신 전략적으로 침묵을 선택하는 현상이라고
다니엘 린데만은 “이런 현상의 이유가 감정 손상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회피나 아무리 말해봤자 소용없으니까 무기력감에 그러기도 한다고 하더라. 또 소신발언으로 인한 조직 내 따돌림이 있기 때문에 침묵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