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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이민호와 공개연애 3년만에 결별한 가운데, 이민호를 향한 애정 어린 발언이 재조명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6일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수지와 이민호가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수지와 이민호는 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3월 런던 밀월여행이 포착되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용히 만남을 이어오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결별설이 돌기도 했으나, 부인하며 애정을 키워왔다. 특히, 수지와 이민호는 공식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어, 두 사람의 결별이 안타깝게 다가온다.
앞서 수지는 이민호와의 열애 인정 후 같은해 3월 30일 열린 미쓰에이 앨범 '컬러스(Colors)' 언론 쇼케이스에서 이민호에 대해 언급했다. 수지는 당시 "이민호의 어떤 점이 매력적이냐"는 질문에 "배려심이 깊고 따뜻한 사람 같아서 그런 부분에 호감을 느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런던 데이트에 관해 "화보 촬영이 겹쳐서 런던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딱히 특별하게 한 건 없다. 드라이브 조금 하고 밥 먹고...평범한 연인들처럼 그렇게 보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관한 질문에는 "둘 다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니 서로 응원하면서 각자 활동 열심히 하겠다"면서 "잘 만나고 있으니까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4월에는 2주년 기념 파티를 열며 굳건한 사랑을 보
한편 수지는 사전제작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우 이종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 5월 12일부터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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