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포항 지진 피해 시민+수험생 위로 "힘내세요, 파이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박은혜가 포항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수능 연기로 혼란에 빠진 수험생들을 위로했다.
박은혜는 16일 자신의 SNS에 "뜨는 해가 너므 이쁜 아침입니다~~ #포항시민 여러분.. 힘내세요..ㅠㅠ #수능이 미뤄져서 혼란스런 수험생 여러분도 힘내세요!! 그리고.. 누구보다 #포항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시구.. #감기조심 하시구.. 아무튼 즐거운 하루 만들어봐요~~#행복은내가만드는것 #박은혜"라며 포항 시민들과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포항 시내 곳곳의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50여명이 넘는 부상자가 속출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16일(오늘) 예정이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 일주일 뒤인 오는 23일로 일정이 미뤄졌다. 수능시험 연기는 199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형평성을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
한편 박은혜는 SBS 일일드라마 '달콤한 원수'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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